수미간호사님 결혼식 후에
63빌딩을 방문했어요~
서울에서 태어나서
63빌딩을 처음 가봤답니다..
서울 촌놈이었죠 ㅎㅎ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보였던 유람선!
아래서 볼땐 정말 거대했었는데
서울 하늘에서 보니까 별거 아니더라구요 ㅎㅎ
해 저무는 서울 하늘..
수미 간호사님 결혼식 덕분에 가져갔던
사진기가 아주 유용하게 쓰였어요
운전하시던 분들은 속이 터졌겠지만
제 속은 펑 트였어요 ㅎㅎ
저를 위한 교통체증 같아보였던 ㅋㅋ..
집에 가는 길..
군인 시절에 간부님이 해준 말씀이 있는데요
도시에 살면 하늘을 보지 않는다.
잘 생각해보니까
사실 저도 살면서 하늘을 본적이 얼마 없었던것 같아요
여러분도 바쁘게 돈을 쫓아 다니시느라
아름다운 하늘 한번 쳐다 본적 없으시진 않겠죠?
여유있게 인생을 즐길줄 아는 오앤영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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