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o'story를 올리는것 같네요^^; 그동안 얼마나 올리고 싶던지....눈물이 다 날뻔했어요~ㅋ 아주 잠시 동안의 방황(?)을 마치고 복귀하게 된 권매니저 입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셨나요? 저는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ㅋ(궁금하진 않으시죠?ㅋ)
열심히 오앤영을 위해서 뛰고 또 뛰고 있을때의 저에요^^; 2010년 남아공 월드컵때 한국팀을 응원하던 열정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오앤영을 위한 열정이 뜨거웠던 순간이었지요~ㅋ
그러던 제가 어린마음에 잠시동안 오앤영을 떠나있게 됐구요,,
그 결과(?) 이제는 노골적인 아저씨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ㅠ.ㅠ 임산부와 노약자, 미성년자들이 제 배를 보면 크게 놀랄것 같아서 알아서 자체 편집을 했습니다^^;(안보시는게 나을거에요)
요즘 매주 일요일마다 등산을 다니고 있는데 정말 여러가지로 느끼는게 많아요,, 한번 정상까지 올랐던 산을 나중에 또 오를 기회가 있었는데 처음 산행때는 보이지 않던 풍경들이 보이고, 물소리, 새소리,, 시원한 바람까지도 느끼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미쳐 몰랐던 오앤영의 따뜻함과 열정을 이제는 보고 느낄 수 있을것 같아요,,
또 다른 제 취미는 기타에요^^; 아직 첫번째 레슨밖에 받지 못해서 많이 서투르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이번 크리스마스에 신나는 캐롤을 연주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꼭 올릴테니까 기대 해 주세요^^
등산과 기타에는 은근한 공통점이 있는것 같아요 절대로 요령을 피우거나 오버 페이스를 하면 안된다는 점이죠,, 우직하게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임해야 결국엔 정상에 오르고 멋진 연주도 할 수 있게 되니까요^^;
보이는 곳이건 보이지 않는 곳이건 우직하게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매니저가 되겠습니다!
- 볼수록 매력있는 권매니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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