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토요일,, 여느때와 다름없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는 데 아주 다급한 목소리로 누군가가 나를 아주 급하게 찾고 있었다..
"권매니저~! 권매니저 어디 있어요?"
나는 뭔가 큰일이 일어난 줄 알고 바짝 긴장한 채 빛의 속도로 나를 애타게 부르는 소리의 근원지로 향했다..
"우리 크리스마스트리 어디있지? 그거 빨리 가지고와, 트리장식 하자"
천진난만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시는 실장님을 보며 큰일이 아니라는 것을 감지한 순간,, 안도의 한숨과 알수없는 허무함(?)이 순식간에 밀려왔다.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중 - 수석 실장님>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평생 다시 오지 않을 2009년의 크리스마스만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전......가족과 함께 보낼랍니다.
<글쓴이: 볼수록 매력있는 권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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