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동네 목욕탕에 가면 어디선가 정체모를 마찰음(?) 소리가 울려 퍼진다.
마찰음(?) 소리가 작아질 때 쯤,,,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으어~~~~허` 라는 감탄사가 연발된다.
그럼 여기서 문제!!
이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 . . .
그렇다, 목욕탕 한켠에서 일주일간의 고된 생업의 결과로 얻은, 딱딱하게 뭉쳐버린 온몸 구석구석의 근육들을 풀고있는, 아저씨와 맛사지사의 환상의(?) 하모니인 것이다.
2009년 11월 3일 오후, 동네 목욕탕이 아닌 오앤영 성형외과에서도 이 환상의(?) 하모니가 울려퍼졌다..
"아~~~~~~~살살좀 해주세요"
"이게 제일 약하게 하고 있는 겁니다."
온몸으로 전문가의 손길을 느꼈다던 우리 연구원님ㅋ
"소연아~너는 안아프니?"
"네,,전 재밌는데요ㅋㅋ"
모두들 아파서 신음(?)하고 있을 때 유일하게 미소를 잃지 않았던 병원 막내 김소연 간호사 역시,,,어린게 좋은건가봐요 (이거 왠지 씁쓸하구만...)
대장님! 저희들은요~ 뭉쳐있던 근육들을 풀어주었던 약손도 좋지만 전 직원의 마음속 까지도 보듬어 주시고 풀어주시는 대장님(오영환 원장님)의 약손이 더 좋답니다.
우리 대장님 멋있지 않나요?ㅋ
<글쓴이: 볼수록 매력있는 권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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