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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쪽 나라 이야기---외도편---
어제 저녁부터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렇게 추워지니 얼마전에 다녀온 따뜻한 남쪽이 다시금 생각나는군요 그때의 모습을 조그마한 사진에 담아 두었지만..... 사진이라는게 그때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는 기폭제 역활을 하는 군요. 추운 오늘 아침....여러분도 따뜻한 남쪽나라 --외도편-- 을 보시면서 따뜻한 몸과 맘이 되시길..... 우선 외도로 들어가기 위해 전 거제도에서 배편을 이용하였습니다. 외도가는 배편을 기다리다가 학동몽돌해수욕장을 걸어 보았습니다.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여가를 즐기고 있었겠지만 제가 갔을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한산한 가을 바닷가를 맛볼수 있었습니다. 근데 왜 몽돌 해수욕장이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해수욕장의 바닦이 모래가 아닌 동글동글한 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도가 칠때마다 돌이 굴러 또르르르르~~ 또르르르르~~ 듣는 사람도 돌 사이로 구르는 느낌이 들정도로 좋더군요. 여러분도 거제도의 몽돌해수욕장 한번 들러 또르르르~~소리를 만끽해 보세요 이제 여객선을 타고 외도로 출발하였습니다. 외도로 들어가기 전에 남해 해금강과 남해 절경을 구경하고 외도로 향하는 배 였지만 파도가 높은 관계로 다른데는 가보지 못하고 그냥 외도로 갔습니다. 외도에 도착하자 마자...... 와우~ 써프라이즈...놀람 그 자체였습니다. |